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지수가 하락할 때 데이 트레이더의 마음가짐 (주식 단타매매)

반응형

 

하락장이나 횡보장에서의 데이트레이더의 대처에 대해서 짧게 써보려 한다.

 

우선 내 기준에서 데이트레이더는 크게, 데이 / 스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락장 또는 횡보장에서의 데이 매매자는 극도로 조심해야 하며 비중을 평소의 50 이하, 10~20% 비중을 추천한다.

 

데이 매매자는 대 상승장에서 그 누구보다 편하게 간단하고 강력한 매매로 큰 베팅을 하며 계좌의 손실폭도 크지 않으며 수익은 그 누구보다 크게 버는 스타일의 매매이며 주로 돈깡이, 진리와빛, 베이시스가 그런 스타일이다.

 

반대로 빠르면 몇 초, 많이 쳐줘도 몇 분 이내에 매매가 결정되는 스캘 매매자는 경험이나 스타일에 따라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 모두 꾸준히 수익 늘 내는 장점이 있으며 미국 장세에 쓸려가는 다른 스타일의 데이트레이더 와는 다르게 수익과 손실을 모두 본인이 만들어 먹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주로 스캘 매매자는 장세가 안 좋아 돈을 적게 벌 지언정 시장과 상관없이 꾸준히 수익을 내며 어느 정도 레벨에 올라서는 그 어떤 장세에도 퇴출되지 않으며 꾸준히 벌게 된다.

 

돈깡이 처럼 데이 성향 매매자는 상승장에는 잘 벌다가 횡보하거나 하락장을 만나면 처음엔 원칙을 그래도 지켜 야금야금 손실을 내다가, 누적되는 손실에 지쳐 손실을 볼수록 더 크게 베팅하여 계좌가 박살 나는 Case 가 많이 나타난다.

 

무엇이 더 나은지는 오로지 자신의 성향에 달려있으며 둘 모두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자신을 맞춰가는 것은 필수다.

 

따라서 스캘 보다 좀 더 숨이 긴 매매를 하는 트레이더는 하락장이나 횡보장세에서 살아남기 위해

 

1. 시장에서 떠나 관망하기

2. 비중을 최대한 줄여 수익과 손실에 연연하지 않고 감각만 익히기

 

둘 중 하나를 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

 

 

 

 

 

스캘 매매자의 경우 하락장이나 횡보장에서는 손익비가 낮아지며, 승률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1. 매매 횟수를 많이 줄인다.

2. 비중을 절반에서 그보다 조금 더 투자한다.

 

쓰면서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숙련된 트레이더라도 둘 다 하는 경우는 드물고

개인적으로 역량만 있다면 둘 다 할 줄은 알아야 한다고 본다.

 

한국 시장이 생각보다 다른 시장보다 만만하지 않은 이유는 기관이 거의 대부분의 매매를 발생시키는 미국 같은 경우 특정 가격 / 기간 내에 가격과 상관없이 분할 매 하기 때문에 상승하면 할수록 더 수익을 내기 쉬운 반면

 

기관의 비중이 낮고 개인은 단타만 하는 한국 주식시장의 경우 상승을 하면 할수록 하락도 같이 하기 때문에 아무리 재능 있는 트레이더라 하더라도 경험이 없거나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면 그 공포 구간을 넘는 것이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다.

 

 

 

 

결론은 이 글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그 무엇보다 마인드와 자금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마인드와 자금관리를 어떻게 하면 향상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단계에선 벌써 중수 이상이고 전체 상위 10% 내에 들어온 거다.

 

기법이나 개잡주에서 빠르고 크게 버는 것 이런 걸 아직도 고민한다면 트레이딩에는 적합한 사람이 아닌 거다.

 

그래서 위와 같은 점을 잘하는 사람은 아무리 못해도 살아남으며 대 상승장을 만나면 돈을 찍어내므로 조바심을 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설령 경험이 없는 트레이더라 순간적으로 퇴출되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여전히 고수다. 고수는 자신에게 맞는 시장을 만나면 다시 돈을 번다. 이 말이 핵심이다.

 

 

 

요약

1. 마인드와 자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2. 고수는 망해도 고수다. 너무 자책하지 맙시다.

3. 망했다면 다음부터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