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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출시일 스펙 사전예약 혜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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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특징

  • 미니 없애고 대신 플러스 모델 추가
  •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 격차 커진다.
  • 프로 모델에 한해 노치를 없애고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 일반 모델에 A15 칩을, 프로 모델에는 A16 칩을 탑재한다.
  • 모든 모델에 6GB 램 적용하되 프로 모델에 들어가는 램이 좀 더 성능이 좋다. 
  • 카메라 성능 개선, 특히 프로 라인업에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탑재한다.
  • 배터리 사용시간 길어진다.

 


아이폰 14 공개일

 

2021년 애플의 가을 행사 당시 아이폰 13 공개 장면

 

 

아이폰 14 공개일은 2022년 9월 7일(한국시간 9월 8일 새벽 2시)입니다. 

 

애플은 앞서 글로벌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애플은 2012년 아이폰5 공개 이후 매년 9월 아이폰을 공개해왔습니다. 다만,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9월에는 애플 워치 6, 애플 워치 SE, 아이패드를, 아이폰은 10월에 공개했습니다. 

 

 

올해도 기존의 흐름을 따라간다면 9월 12일(화)에 행사가 열리겠지만, 이번에는 1주 더 빨리 공개가 됐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역대 아이폰 시리즈 출시일에 대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모델명 공개년도 공개일
아이폰 11 2019년 9월 10일(화)
아이폰 12 2020년 10월 13일(화)
아이폰 13 2021년 9월 14일(화)
아이폰 14 2022년 9월 7일(수)

 


아이폰 14 출시일, 언제?

 

아이폰 14 프로 렌더링 이미지(존 프로서 트위터 갈무리)

 

 

아이폰 14 출시일은 2022년 9월 23일(금)(현지시간)로 예상됩니다. 

 

이제까지 애플은 매년 가을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을 공개한 이후 10일 간격을 두고 금요일에 정식 출시해왔습니다. 그러기에 올해도 기존과 동일한 출시 일정을 유지한다면 9월 7일 공개 이후 사전예약을 거쳐 9월 16일 출시해야 맞겠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조금 늦은 9월 23일 정식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미국 캐나다 등 1차 출시국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국은 2009년 아이폰이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해까지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된 적이 없습니다. 

 

2019년까지 1차 출시국과 약 한 달 정도 차이를 두고 국내 출시가 이루어졌지만 2020년부터 1.5차 출시국으로 포함되어 1차 출시 1주일 만에 출시가 이루어졌고, 2021년에는 2주 만에 출시가 됐습니다. 

 

올해도 한국은 아이폰 1차 출시국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만약 지난해와 같다면 국내 출시일은 1차 출시국 출시 약 2주 후인 10월 7일 출시될 것으로 예상 볼 수 있지만, 소식에 따르면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아이폰 14의 한국 출시가 늦어지게 된다면 10월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아래는 역대 아이폰 시리즈 공개일부터 한국 출시일까지 정리한 내용입니다. 

 

모델명 공개일 출시일 한국 출시일
아이폰11 2019년 9월 10일(화) 9월 20일(금) 10월 25일(금)
아이폰12 2020년 10월 13일(화) 10월 23일(금) 10월 30일(금)
아이폰13 2021년 9월 14일(화) 9월 24일(금) 10월 8일(금)
아이폰14 2022년 9월 13일(화) 9월 16일(금) 10월 중

 

다만, 로스 영은 나머지 모델은 예정대로 출시되지만 아이폰 14 플러스(맥스) 일부 공급망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급망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폰 14 플러스(맥스) 패널 출하량이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 14 프로 맥스보다 훨씬 뒤처져 있다."며, 아이폰 14 프로 맥스의 공급향이 아이폰 14 플러스의 공급량보다 3배 이상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생산 지연이 아이폰 14 플러스(맥스)의 출시 지연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닛케이 아시아는 아이폰 14 플러스 모델의 생산이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봉쇄로 인해 3주 이상 지연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곧이어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도 아이폰 14 아이폰 14 플러스 생산이 예정보다 늦어졌지만,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14 플러스의 패널 공급 지연 현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제품 출시가 지연되거나 공급이 크게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플러스 모델만 예정보다 약 3주 정도 출시가 지연된다고 합니다. 


아이폰 14 사전예약, 언제부터?

▶ 사전예약 기간

아이폰 14 렌더링 이미지(존 프로서)

 

 

아이폰 14 사전예약은 1차 출시국의 경우 9월 16일(금, 현지시간)부터 시작(플러스 모델은 10월 7일~)되고, 국내는 이보다 2주 늦은 9월 30일부터 약 1주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혹 더 늦어져 10월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시리즈 사전예약은 그동안 제품 공개 이후 같은 주 금요일부터 시작해 약 1주일간 진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만약 한국이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못한다면, 1차는 9월 16일(금)부터, 국내는 9월 30일(금) 사전예약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혹 더 늦어져 10월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국내 출시 전 좀 더 빠르게 받아보시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미리 1차 출시국에서 진행하는 사전 판매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성공 방법

참고로, 국내에서 사전예약이 진행되면 이번에도 경쟁이 치열해 그야말로 순식간에 예약판매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사전예약의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판매처를 여러 곳을 미리 가입 및 예약 판매 창을 열어 놓은 후 가장 빠르게 결재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활용 가능한 할인 카드도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인증수단도 미리 준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폰 14 가격(출고가)

 

아이폰 14 프로 예상 렌더링 이미지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 14 시리즈 가격(출고가)은 그동안 일부 모델에서 전작에 비해 오를 것이라 예상됐지만 결국 가격 동결이 확정됐습니다. 아이폰 14 시리즈 출고가는 전작인 아이폰 14 시리즈와 동일한 기본 799달러, 플러스 899달러, 프로 999달러, 프로맥스 10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한국 출고가는 환율 상승 영향으로 대폭 올랐습니다. 아이폰 14 기본 모델은 16만 원 인상된 125만 원부터, 아이폰 14프로 20만 원 오른 155만 원부터, 아이폰 14프로 맥스는 26만 원 상승한 175만 원부터입니다.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 14프로 맥스 1TB는 250만 원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아이폰 14 가격에 대해 앞서 나온 전망들에 대해 정리한 것입니다. 

 

▶ 아이폰 14 가격에 대해 앞서 나온 전망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 13 시리즈를 선보이며 2007년 아이폰 첫 출시 이후 처음으로 신형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이어 올해 아이폰 14 시리즈 역시 가격을 동결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밍치 궈는 심지어 고급형인 6.7인치 아이폰 14 프로맥스 모델이 900달러 이하로 사상 최저가로 출시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주요 외신들은 아이폰 14 시리즈 가격이 전작보다 100달러씩 인상될 것이란 전망을 많이 했고. 이후에는 아이폰 14 시리즈의 평균 판매가가 전작보다 15% 비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궈밍치 역시 8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 14 시리즈는 프로 모델의 가격 인상과 출하량 증가로 인해 평균 판매 가격이 아이폰 13 시리즈보다 약 15% 오를 것이다. 평균 판매가는 1천 달러~1050달러(약 130만~136만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올해 9월 아이폰 14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이유는 전체 스마트폰 공급망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부품의 제조단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애플은 새로운 칩(A16 바이오닉)이 탑재되는 아이폰 14프로와 아이폰 14프로 맥스 가격을 인상하고, 기존 칩(A15 바이오닉)이 들어가는 아이폰 14 기본 모델은 가격을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아이폰 14 시리즈 가격 인상 소폭에 그친다!

하지만 가장 최근인 지난 8월 3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 투파 이브 맥은 대만의 한 시장조사업체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 14 시리즈의 가격이 어려운 경제 상황과 스마트폰 시장 침체를 감안해 소폭의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환율 상승의 압박 등으로 인한 경제 상황이 아이폰 판매량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한 가격 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아이폰 14 프로 모델의 가격은 50달러가 오를 것으로 기대되며, 일반 모델의 경우 이전 모델(800달러)보다 약 50달러 더 저렴해져 749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 14의 경우 749달러, 아이폰 14 플러스(맥스) 849달러, 아이폰 14 프로 1049달러, 아이폰 14 프로 맥스 1149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14 시리즈 가격(출고가) 아이폰13 시리즈 가격(출고가)
아이폰14 749달러~ 아이폰13 799달러~
아이폰14 플러스(맥스) 849달러~ 아이폰13 미니 699달러~
아이폰14 프로 1049달러~ 아이폰13 프로 999달러~
아이폰14 프로맥스
1149달러~ 아이폰13 프로맥스 1099달러~

 

우선 각 모델별 시작가만 따져본다면 아이폰 14 일반 가격은 전작에 비해 50달러 인하됐지만 프로 라인업은 각각 50달러씩 인상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이폰 14 일반 모델의 경우 가격을 인하할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칩(A16) 대신 기존 A15칩을 탑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제조원가가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프로 모델은 펀치 홀 도입, 프로세서, 카메라 등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제조 원가가 상승하게 되었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폰 14 시리즈의 한국 가격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다만 이제까지 미국 기준 가격에 비해 한국 가격이 훨씬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왔다는 것과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올라간 것을 감안한다면 가격 인상은 아무래도 소폭이라도 불가피한 부분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참고로, 전작인 아이폰 13 시리즈의 한국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델 128GB  256GB 512GB 1TB
아이폰13 1,078,000원 1,221,000원 1,485,000원  
아이폰13 미니 946,000원 1,078,000원 1,355,000원  
아이폰13 프로 1,342,000원 1,474,000원 1,738,000원 1,991,000원
아이폰13 프로맥스 1,474,000원 1,606,000원 1,870,000원 2,145,000원

 

아무래도 환율이 많이 올라간 것을 감안한다면 아이폰 14 기본 모델 역시 한국 가격은 미국 가격에 비해 조금만 인상되고, 아이폰 14 프로와 프로맥스의 경우도 미국 기준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 더 인상되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예상 출고가는 아이폰 14가 약 103만 원, 아이폰 14 맥스(플러스)가 113만 원, 14 프로는 140만 원, 프로 맥스는 약 154만 원 정도로 예상되기도 했습니다. 

 

 

아이폰 14 사전예약 할인 혜택 사은품

 

아이폰 14 프로 예상 렌더링(맥루머스)

애플 제품의 경우 사전예약 할인 혜택 사은품 등은 많지 않습니다. 통신사 및 그 외 판매처에 따라 고객 유치를 위해 여러 혜택들이 제시되기도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사전예약 할인 혜택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카드 즉시 할인
  2. 무이자 할부
  3. 출시 당일 배송 서비스

1. 카드 즉시 할인

이중 카드 즉시 할인은 지난해 아이폰 13 시리즈의 경우 8% 할인 혜택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전작에 비해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이기에 좀 더 큰 폭의 할인 혜택을 기대해봅니다.

 

카드 할인 가능 카드로는 보통 KB국민은행, 우리 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등이 있습니다. 

 

2.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

카드 무이자 할부는 5만 원 이상 최대 8개월, 130만 원 이상 최대 24개월까지 가능한데 이건 매번 동일합니다. 단, 카드사 사정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될 듯합니다.

 

 

 

3. 출시 당일 배송 서비스

마지막으로 출시 당일 배송 서비스가 있는데, 이는 아이폰 사전 예약자들 중 빨리 받아보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혜택입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아이폰은 매번 재고가 부족해 제품을 구하기 어렵거나 혹은 받아보기까지 굉장히 오래 기다려야 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4. 그 외

이외 이동통신 삼사나 그 외 판매처에 따라 여러 가지 할인 혜택과 사은품 등이 제공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보통 요금제 약정 등이 걸려 있는 경우가 많이 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해 아이폰 13 시리즈의 경우 사전예약 할인 혜택 사은품은 에어 팟 프로, 무선 충전기 맥세이프 듀오, 할인쿠폰, 액세서리, 캐시백 혜택, 판매처 단독 사은품 등 다양하게 제공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14 시리즈 사전예약 할인 혜택 사은품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나온 것이 없습니다. 출시가 다가오면서 판매처마다 고객 유치를 위한 혜택 홍보들이 나오게 되면 다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아이폰 14 라인업

▶ 미니가 없어지고 대신 플러스 

 

 

올해 출시되는 새 아이폰 14 시리즈는 기존과 라인업이 조금 달라질 예정입니다. 원래 있던 미니가 사라지고 여기에 플러스 모델이 들어가게 됩니다. 

 

아이폰 13 시리즈의 라인업은 5.4인치 아이폰 13 미니, 6.1인치 아이폰 13 일반과 프로, 6.7인치 아이폰 13 프로맥스 4가지로 출시됐습니다. 

 

 

 

하지만 새 아이폰 시리즈에서는 5.4인치 미니 모델이 없어지고 대신 좀 더 큰 화면의 플러스 모델이 추가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는 아이폰 14, 아이폰 14 플러스, 아이폰 14 프로, 아이폰 14 프로맥스 이렇게 4가지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중 아이폰 14 플러스는 프로맥스와 동일한 6.7인치 화면 사이즈를 가지게 되고, 나 머니 모델들은 기존과 같은 화면 사이즈(일반과 프로 6.1인치, 프로맥스 6.7인치)를 유지하게 됩니다. 

 

아이폰 14 시리즈 화면 크기 아이폰 13 시리즈 화면 크기
아이폰 14 6.1인치 아이폰 13 6.1인치
아이폰 14 플러스 6.7인치 아이폰 13 미니 5.4인치
아이폰 14프로 6.1인치 아이폰 13프로 6.1인치
아이폰 14프로맥스 6.7인치 아이폰 13프로맥스 6.7인치

 

 맥스가 아닌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이중 아이폰 14 플러스는 그동안 아이폰 14 맥스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출시를 앞두고 애플이 이 맥스라는 이름 대신 플러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의 케이스 제조사들에게 14 맥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유출된 케이스를 봐도 아이폰 14 플러스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플러스 모델은 아이폰 11 모델 전까지 사용했던 이름입니다. 좀 더 큰 아이폰 모델에 이런 플러스라는 이름이 들어갔었죠. 애플은 현재 프로 라인업에는 큰 모델에 맥스라는 이름을 넣고 있는데요, 그렇게 함으로써 프로 라인업을 좀 더 확실하게 구분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미니 모델로 남은 아이폰 13 미니

아이폰 13 시리즈 출시 전에도 미니 라인업이 없어진다는 루머가 많았는데요, 이유는 처음 출시됐을 당시에 비해 이후 미니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과 달리 지난해 아이폰 13 시리즈에서는 미니 라인업이 포함돼 출시가 됐습니다. 

 

이번 14 시리즈부터 미니 라인업이 완전히 없어지게 된다면 아이폰 13 미니가 마지막 아이폰 미니로 남게 됩니다. 아이폰 미니를 선호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아쉽게 된 것입니다.

 

사실 작은 사이즈로 미니 대신 아이폰 SE가 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미니와는 크기도 다르고 성능에서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SE가 미니를 대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후 차기 아이폰 시리즈부터라도 아이폰 일반 라인업에 미니 라인업도 유지하면서 맥스 모델을 추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디자인과 크기와 색상

▶ 프로 모델에만 노치 대신 새로운 펀치 홀 적용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에서는 프로 모델과 일반 모델의 디자인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라인업에는 기존과 같은 노치가 그대로 들어가지만, 프로 라인업에는 노치 대신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베젤 역시 프로 모델에만 20% 정도 더 얇아집니다. 

 

앞서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전체적으로 베젤이 더 줄어들어 세련된 느낌을 주고 노치 대신 타원형 펀치 홀 2개가 전면부 상단에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전면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 얼굴인식 기능인 페이스 ID 등이 장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펀치 홀 디자인은 화면 공간이 약간 더 커지고 전면 카메라를 덜 눈에 띄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새 아이폰에서 펀치 홀 디자인을 확인해보니 하나의 큰 알약 형태인 데다 크기도 커서 노치가 없어진 효과가 많지 않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새로운 펀치 홀의 크기와 모양

앞서 얼마 전 맥루머스는 아이폰 14 프로 라인업에 들어가는 타원형 펀치 홀과 원형 펀치 홀이 디스플레이가 켜져 있을 때는 서로 분리되어 보이지 않고 하나의 긴 알약 형태로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평상시에는 분리가 되어 있지만 화면을 켰을 때는 분리되어 있는 부분까지 검은색으로 처리가 되면서 하나의 타원형 펀치 홀로 보인다는 말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화면으로 콘텐츠를 볼 때 사용자의 시야가 분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화면을 보는 것은 켰을 때 보는 것이니 만큼 항상 하나의 타원형 펀치 홀로 보인다는 말이 됩니다.

 

추가로, 두 펀치 홀 사이의 공간은 카메라나 마이크가 활성화됐을 때 표시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운데 있는 점등을 누르면 더욱 다양한 정보도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점등은 원래 아이폰으로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마이크를 사용할 경우 뜨게 되는 점등인데 초록색은 카메라 주황색은 마이크라고 합니다. 원래는 노치 옆에 바로 표현이 됐었는데 이제는 좀 더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변합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이 표시등은 다른 디스플레이 부분보다 훨씬 더 밝게 표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용자가 아주 밝은 대낮에도 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게 됩니다.  

 

맥루머스는 폭스콘 직원의 SNS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또한 애플 소식으로 굉장히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는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도 이렇게 하나로 보이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펀치 홀을 확인해보니 기존 노치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다소 실망하실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유저들에게는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더 커진 카메라 모듈

또 아이폰 14 프로 모델(아이폰 14 프로, 14 프로맥스)의 경우 4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돼 후면 카메라 모듈이 더 두껍고 크기도 좀 더 커집니다. 

 

아이폰 14 프로맥스의 카메라 두께는 4.17mm로, 전작의 3.6mm보다 약 20%, 카메라 모듈 크기도 현재 너비 35.01mm에서 36.73mm, 높이 36.24mm에서 38.21mm로 약 5%씩 증가합니다. 

 

그동안 애플은 기존의 깔끔한 디자인과 달리 M자 탈모와 카툭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애플이 이와 같이 하는 것은 카메라 성능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기본 카메라가 기존의 1200만 화소 대신 4800만 화소 와이드 카메라가 탑재됐기 때문인데요, 물론 카메라 성능이 더 좋아진 것은 좋지만 그만큼 카툭튀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크기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는 전작과 비교해 약간의 크기 변화도 있습니다. 다만, 소식에 따르면 실제 모형을 아이폰 13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크기 변화는 체감하기 어렵고, 화면 크기도 베젤이 얇아져 전작과 동일한 크기를 유지합니다. 

 

 티타늄 소재 적용 없다!

이외에도 앞서 애플이 아이폰 14 프로 모델에 티타늄 소재를 적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기대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소식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14에 티타늄 소재의 시제품을 테스트했지만, 높은 비용과 제조공정 이슈로 채택을 중단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는 일반 모델(기본과 플러스)은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되고, 아이폰 14프로 모델(프로와 프로맥스)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적용됩니다. 

 

 아이폰 14 시리즈 색상

 

아이폰 13 색상

아이폰 14 시리즈 색상은 기본 모델의 경우 핑크 컬러가 없어지고, 퍼플, 그린, 블루,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 미드나이트 색상을 제공할 예정이고, 아이폰 14 프로 모델은 시에라 블루 색상이 없어지고, 다크 퍼플, 실버, 골드, 그라파이트, 그린 색상이 제공됩니다. 

 

 

 

앞서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 모두 퍼플 컬러가 새롭게 추가되고, 또 망고 오렌지 색상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는데요, 퍼플 컬러는 적용되지만 망고 오렌지 색상은 빠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는 아이폰 13(미니)은 핑크, 블루,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 등 5가지 색상으로, 프로와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 골드, 실버, 시에라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이후 애플은 퍼플 대신 그린(녹색) 계열의 색상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색상은 출시 당시 국방색 같다는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 남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도 애플이 새 아이폰 시리즈에 첫 출시에는 포함하지 않았던 망고 오렌지 색상 등이 이후 추가될 수도 있을 것이란 예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프로 라인업에 적용된 퍼플 컬러의 경우 다크 퍼플은 처음 적용되는 색상이라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고, 블루 컬러도 기존의 시에라 블루와는 조금 다른 컬러라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디스플레이

▶ 프로 모델에 펀치 홀 디스플레이 적용

 

 

새 아이폰 시리즈 중 프로 라인업인 아이폰 14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는 기존의 노치 대신 알약 모양과 동그란 모양의 듀얼 펀치 홀이 적용됩니다. 

 

알약 모양에는 페이스 아이디에 필요한 센서들이 들어가고, 다른 펀치 홀에는 전면 카메라가 들어갑니다. 

 

 

 

그동안 UDC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아직까지 UDC 기술은 평소 카메라 구멍이 보이지 않아 화면이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Z 폴드에 적용된 UDC 기술에 대해 실망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4에 새로운 UDC 기술이 적용돼 기대를 모으고 있긴 하지만, 애플의 입장에서는 지금의 기술로는 UDC보다는 펀치 홀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면 카메라 구멍을 제외한 전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라 풀 스크린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펀치 홀의 크기가 굉장히 큰 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신 프로 모델은 전작에 비해 화면 베젤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어 이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시원한 화면을 경험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20Hz 가변 주사율 범위 낮추는 기술과 AOD 기능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 중 프로 모델은 120Hz 프로모션에 가변 주사율 범위를 낮추는 기술이 추가됩니다. 기존에는 10~120Hz의 가변 주사율이었지만 이번에는 1~120Hz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이러한 주사율의 폭은 앞서 오포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이미 적용된 것으로, 이번에 새 아이폰 시리즈에 이 기술이 적용되면서 AOD 기능도 함께 지원됩니다. 

 

 

 

참고로, AOD 기능은 주사율이 1Hz까지 낮아져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야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AOD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 워치 7의 경우 LTPO 디스플레이에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화면이 항상 켜져 있어도 이전 애플 워치 모델과 동일한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 14 프로에 AOD 기술이 탑재될 경우 다른 안드로이드폰처럼 기기의 잠금을 해제할 필요 없이 시간이나 날짜, 알림을 항상 화면에 표시할 수 있게 됩니다. 


스펙 성능

▶ 프로세서(AP)

 

 

아이폰 14 시리즈는 프로세서도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에 차이가 납니다. 

 

아이폰 14 일반 모델에는 전작과 동일한 A15 칩셋이 들어가고, 프로 모델에는 A16 칩셋이 들어갑니다. 애플은 그동안 일반과 프로에 똑같은 칩셋을 적용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아이폰 13부터 약간의 차이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름을 가진 칩셋을 넣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완전히 다른 세대의 칩셋을 넣게 되면 일반과 프로의 차이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이 이번 아이폰 14 일반 모델에 지난해 A15 칩을 그대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전 세계에 불어닥친 반도체 부족 현상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실제 애플은 A16 칩과 M2 칩 제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 중 우선순위를 M2 칩에 두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A16칩 부족해 전체 아이폰 14 생산이 지연될 것을 우려해 아이폰 14 일반과 맥스 모델에 기존 A15 칩을 탑재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아이폰 12에 들어간 A14과 아이폰 13에 들어간 A15는 모두 5 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아이폰 14 프로 라인업에 들어갈 A16 칩은 이보다 발전된 4 나노 공정 기반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TSMC에  따르면 이 공정을 N4라고 소개하고 있고, 4 나노 공정이 아닌 3번째 세대의 5 나노 공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공정으로 제작된 A16 칩은 기존 N5 공정보다 약 11% 정도 성능이 향상되고, 전력 효율성은 22% 높다고 합니다. 

 

여기서 N5 공정은 첫 번째 5 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A14 칩셋을 말하는 것이고, 아이폰 13의 A15 칩셋은 2세대 5 나노 공정이라고 볼 수 있는 N5P 제조 공정에서 생산된 것입니다. 

 

결국 이번 아이폰 14 프로 모델에 탑재되는 N4 공정의 A16 칩셋이 기존 N5 공정보다 약 11% 정도 성능이 향상되고, 전력 효율성이 22%가 높아진다는 것은 아이폰 12에 들어간 A14 칩셋을 기준으로 비교한 내용인 것입니다.

 

그래서 전작에 들어간 A15 칩셋과 새로운 A16 칩셋의 성능 향상 폭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작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어떨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램 용량, 저장 공간

 

 

아이폰 14 시리즈에 들어갈 램 용량은 4개 모델 모두 전작과 동일한 6GB 램이 들어갑니다. 

 

일반 모델 2종만 4GB 램에서 6GB 램으로 드러나고 프로 모델 2종은 전작과 동일하게 6GB 램이 들어간 것입니다.  이렇게 램 용량만 놓고 본다면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에 차이가 없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14 프로 모델 2종은 LPDDR5 램을, 나머지 아이폰 14 일반 모델 2종은 LPDDR 4X 램을 탭 재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아이폰 14 시리즈 일부 모델에 8GB 램이 탑재될 수 있다고 전망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IT블로거 란즈크는 "국내 공급망 소스를 통해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 14 프로에 8GB 램이 탑재되는 것을 확인했다. 공급과 관련된 부분은 확정된 만큼 양산 계획이 빠르게 잡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 14 시리즈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같은 수준의 램 용량을 지원하게 됩니다.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는 일반과 플러스에 8GB, 울트라에 12GB 램이 탑재됐습니다. 

 

스마트폰 성능은 대부분 AP와 램이 결정합니다. AP가 좋을수록 앱의 실행 속도가 빨라지고 인공지능 등 고성능 알고리즘이 필요한 작업을 원활하게 지원합니다. 

 

그리고 램 용량이 많으면 여러 앱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앱이 초기화되는 리프레시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경쟁사 대비 AP 성능이 뛰어남에도 상대적으로 적은 램 용량을 지원해 원가절감 논란에 시달려왔습니다. 이번에는 일반 라인업의 경우 칩셋이 전작과 동일하기 때문에 대신 램 용량을 더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 저장공간은 일반 모델 2종에는 128GB, 256GB, 512GB를 탑재하고, 프로 모델 2종에는 128GB는 빠지고 256GB, 512GB, 1TB 용량의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메라

 

 

카메라는 아이폰 14 일반 모델의 경우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들어가는데 기존보다는 좋은 성능을 가진 광각 렌즈가 탑재됩니다. 초광각 렌즈는 기존 F2.4 조리개 값에서 F1.8로 변경이 되고, 여기에 오토포커스도 지원됩니다. 

 

전면 카메라도 조리개 값이 F1.9인 렌즈로 바뀌고, 전면 카메라에도 역시 오토포커스가 지원됩니다. 이처럼 이번에는 카메라에 큰 업그레이드가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조리개 값이 낮아지면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조도 상황에서 좀 더 좋은 카메라 성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14 프로 모델 2종에 들어갈 카메라는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이 들어가고 렌즈의 크기와 카메라 섬의 사이즈가 약간 더 커졌습니다. 

 

메인 카메라는 48MP(4800만 화소)로 기존 12MP(1200만 화소) 보다 더 높은 화소의 렌즈가 탑재됩니다. 이 메인 렌즈를 통해서 8K 촬영도 지원됩니다. 

 

사실 아이폰의 카메라는 현재도 굉장히 좋은 카메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15년 아이폰 6S에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이후 7년 만에 크게 업그레이드되는 것인데요, 카메라가 정말 중요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아이폰 14 프로 라인업 구매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새 아이폰 시리즈의 배터리는 전작에 비해 전체적으로 사용시간이 늘어납니다. 

 

아이폰 14 배터리 용량은 3,279mAh로, 아이폰 13의 3,227mAh보다 조금 커지고, 아이폰 14 프로는 아이폰 13 프로의 3,095mAh보다 더 커진 3,200mAh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아이폰 14 프로맥스는 4,323mAh 배터리를 장착, 아이폰 13 프로맥스의 4,352mAh 배터리에 비해 다소 작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여기서 일단 배터리 용량이 더 커지는 아이폰 14 일반과 프로 모델은 배터리 시간이 늘어나고, 프로맥스는 배터리 용량이 다소 줄어들지만 사용시간은 오히려 2시간 10분 정도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는 프로 라인업에 탑재되는 A16 바이오닉 칩셋으로 인해 전력 효율이 증가된 결과로, 전작인 아이폰 13 프로맥스가 25시간 동영상을 스트리밍 할 수 있었다면, 아이폰 14 프로맥스는 27시간 이상 배터리 시간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밖의 사양들

 USB-C 타입 적용 안된다!

 

라이트닝과 USB-C 커넥터

앞서 아이폰 14 시리즈에 들어갈 단자는 USB-C 타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소식에 따르면 이번에도 라이트닝 포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폰아레나는 미국 아이드 랍 뉴스를 인용해서 애플이 아이폰 14 프로 라인업에 타입 C 포트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라이트닝에서 USB-C로 전환하려는 이유는 먼저 전송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유럽연합이 모바일 기기 충전방식을 USB-C로 통일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는 환경문제를 고려한 것으로 아이폰이 USB-C로 바뀌게 되면 라이트닝 케이블도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되고 충전 어댑터도 케이블 별로 여러 개를 사용하지 않아도 돼서 환경에 도움을 줄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14 시리즈에 USB-C타입이 적용되는 것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바라 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에는 USB-C 타입이 아닌 라이트닝 포트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만큼 큰 기대는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페이스 아이디 적용

 

 

또한 이번에도 전 모델에 터치 ID가 아닌 페이스 아이디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로스 영은 아이폰 14 모델에 대해 "올해 터리 아이디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애플이 언더 디스플레이 터치 ID 구현에 있어 더딘 진전을 맞이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일정이 더 유력하다고 밝힌 궈밍치의 주장과도 일치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 페이스 아이디 기능은 반쪽 짜리가 됐었습니다. 하지만 iOS 15.4 업데이트가 나오면서 마스크나 안경을 쓰고도 페이스 아이디가 쉽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터치 ID가 없어도 불편함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은 페이스 아이디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가 원치 않는 경우에도 락이 풀리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기 아이폰 시리즈에서는 터치 아이디를 꼭 추가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5G, 와이파이 6E, 위성통신 기능 외

이외에도 아이폰 14에는 5G 지원, 와이파이 6E 지원 외에도 전작인 아이폰 13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었던 위성통신 기능들이 들어갔습니다. 

 

이는 통화대역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응급 상황을 맞았을 때 위성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구조대에 긴급 SOS를 요청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또한 이번 시리즈는 4개 모델 모두 충돌 감지 기능이 들어가 iOS16과 함께 새로운 애플 워치와 연동해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iOS16 운영체제

아이폰 14 시리즈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통해 사진 피사체를 시간 앞에 배치하는 다중 레이어 효과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위젯 및 잠금화면을 제공합니다. 

 

또 최근 보낸 메시지를 편집하거나 전송 취소하고, 아중에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대화를 읽지 않음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공유 사진 보관함은 가족이 사진 컬렉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텍스트는 영상 속 텍스트까지 인식해 화폐 단위 등을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미지 속 피사체를 택한 후 꾹 누른 상태에서 그대로 들어 올려 배경으로부터 분리해 메시지 등의 앱으로 옮기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마무리 의견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 14 시리즈의 일반 모델은 그다지 큰 변경점이 없습니다. 디자인도 거의 그대로이고, 노치도 그대로 들어가고, 칩셋도 그대로, 프로모션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들어가지 않을 예정입니다. 

 

혁신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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