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나스닥은
전저점 부근에서 반등을 시작해서
5일 이평을 올라탄 상태입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이번주가 9월의 마지막주이자
주봉월봉의 마감이니 만큼 예의상 꼬리를 달아주는
것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이미 되돌이는 시작되었다고 판단하고
오늘내일 사이 다시 하루정도 흔들더라도 기본적으로
되돌이는 나선 11900-12000 까지는 높은 확률로 터치할 것으로 봅니다.
1. 기본적으로는 중기하락추세가 여전히 진행중인 게 맞고 이번은 그 과정에서의 되돌이를 타는
매매입니다. 나선기준 최대 13000을 넘기지 않는다면, 현재 예상하는
기본되돌이 11900선, 반등이 연장되는 경우 12500선, 슈팅시 12700 전후의
상단은 중기하락추세를 거스르는 흐름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주봉과 월봉차트 상으로도 적절한 되돌이 반등으로 재하락을 준비하는 모양이 만들어지는 중
어차피 그 반등후에 다시 재하락을 해서 전저점과 60개월 이평을 이탈하고
나선 10000선을 깨고 내려갈 것으로 보는건 이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현물을 담을 자리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2. 지금의 되돌이 반등은 높은 확률로 11900-12000선까지는 터치할 것으로 보고 있고
그 12000선 부근에 가서 연장이 될지 여부는 그때 가서 확인이 될것으로 판단합니다.
확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오늘 현재까지도 아직은 가능성이지 확정된 것은 X
기간상으로는 이번주 다음주 사이에 11900선을 넘기고 반등의 연장여부까지 확인이
될것으로 보이고, 반등이 연장되지 않는 경우에 상방단타는 그 구간에서 청산이 필요
물론 반등이 연장이 확인되면 홀딩으로 12500선까지 갈 예정입니다.
3. 이미 지난 2020년 3월이후의 2년간의 급등도 그리고 연초이후의 하락도
시장에 과잉으로 넘치는 자금이 기존의 시장패턴이나 나름의 매매기준과 원칙을 많이 벗어나는 흐름을 보여줬고
지난 3년간을 되돌아보면 개인적으로도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평균 15년차 이상의 전업투자자들중
절반 이상이 시장에서 퇴출되었습니다. 오랜 기간의 경험으로 결코 쉽게 당하거나 무리할 사람들이
아니었음에도 손실때문도 있고, 손실이 크지 않아도 시장의 변형된 패턴, 묻지마 연속상승등
기존의 흐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시장움직임에 스트레스를 받고 전업을 그만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장의 흐름을 '변태적' 흐름이라고 표현하는데 기존의 매매기준과 스타일로 여러번
당하고 나서 변태적인 시장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법과는 다른 몇가지 추가적인 기준과 신호들이 했고
그 덕분에 아직 매매를 계속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태적인 시장에 적응하려면 결국 시장을 끌고가는 저들의 생각과
비슷해져야 다음의 흐름을 예상할수가 있는데 그 과정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4. 그래서 지금의 하락추세중 상방단타 또는 상방플레이는 정석 플레이의 관점으로 보자면
거르거나 매매규모를 줄이는게 맞지만 변태적이고 영악한 주도세력의 관점에서는
이 타이밍, 이 구간을 그냥 두지않고 분명히 뭔짓을 또 벌일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5. 지금의 전저점부근에서 하방을 풀고 상방을 태우는 건 수익극대화가 목표가 아닙니다.
오히려 정석플레이라면 여기서 하방을 홀딩해야 하겠지만 그 정석플레이를 공격하는
변태적인 흐름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이후 11900-12000 부근까지 반등을 줄때에 다시 하방진입을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진입을 한박자 늦추기를 추천합니다. 나선 12000부근에서 반등이 연장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나서
하방진입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6. 현재 시장에 남은 재료는 한번의 되돌이 반등,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 그리고 11월과 12월의 금리인상
건이라고 할수 있죠. 분명 미증시는 추세전환을 할 자리가 아니고 결국 반등후에 재차 하단을 깨고
내년까지 하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부터 연말까지 그 재료들이 등장하는 순서와
변동폭과 기간을 어떻게 예측하고 대응하냐에 따라서 매매 결과에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장대응은
오늘 내일사이 남은 20%를 진입하고 홀딩을 추천합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