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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7일 미국주식 시장뷰 그리고 10월 시장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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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의 의미는 전저점을 깨고 추락할 것 같던 지수를 돌려세워서 반등 모드로 전환한 데에 있습니다.
   어제 5주 이 평 부근에서 멈추고 밀린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5주 이평 위의 구간은
   다음 주의 구간임. 만약 이번 주에 5주까지 올라탔거나(탄다면) 다음 주 초에 역시 하루 이틀 동안
   이평 부근 흔들기를 피할 수 없음. 어차피 이평 돌파를 앞두고 미리 흔드냐 돌파 후 흔드냐의 차이일 뿐
   이번 주는 저점 대비 현재로도 대략 5% 이상의 상승을 한 상태라서 주봉을 꽤 잘 만든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2. 나선 11500 아래에서 구축한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11900-12000 까지는 챙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75% 이상 올라온 12000에서의 반등 연장 가능성을 생각하면
   12500까지, 슈팅 시 그 위에서 청산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3. 단타라면 시장에 대한 선입견이 없이 그날그날 유리 한쪽으로 가고 물렸다면 오래 끌고 가서는
   곤란하고 청산 후에는 다시 중립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단타를 포지션매매처럼 하고, 포지션매매를 단타처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먼저 목표수익 대비에 비례해서 견딤폭과 진입 시점을 계산하기 바랍니다.
   수익/손실 여부에 따라서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매매로는 난도가 높은 구간에서 수익을 챙길 수 없을 것

  


4. 매매는, 특히 파생매매는 1년을 기준으로 100명 중에 5명이 남고, 95명이 털리는 게임입니다.
   다음 해에 다시 95명을 채우고 다시 5명만 남는 게임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내가 5명에 속하려면 어떤 자세와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현물) 거래와는 전혀 다른 열린 마인드와 매매 스타일이 필요
   아예 가능성이 없다면 미리 포기하는 것도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력도 없고, 견디는 것도 없이 수익에만 눈이 가있다면  결과는 뻔합니다.


5. 이전에도 말했지만 이번의 구간은 난도가 높습니다. 12000 아래인 지금은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한 것이고 12000위부터가 난이도가 높아지는 구간입니다.
   자신 없고 흔들릴 거면 아예 시작을 말고, 시작해서 진입했으면 끝까지 가기를 바랍니다.
   왔다 갔다 할 거면 본인만 힘들고 어차피 끝까지 버티지도 못할 것!

6. 반등은 기본으로 2주, 길게는 6주를 갈 수 있고 이미 1주일은 지났습니다.
   다음 주에 12000 전후에서 연장으로 가게 되면 다음 주를 포함 5주 정도가 남은 거죠.
   그 4-5주의 구간 동안 매일 오를 수는 당연히 없고 1주일의 변동폭이 평균 3-4% 정도 될 것으로
   판단되기에 너무 한 주의 기대치를 높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더라도 천천히 갈 수 있고
   흔들면서 갈 수도 있는데 마음만 앞서면 지치는 건 당사자일 뿐
   기간을 길게 보고, 견딤폭을 조절하기 바랍니다. 지금은 며칠이나 1주일 내로 결론이 나는
   구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에 집착하거나 욕심부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현재까지의 일봉 주봉의 모양은 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선 11900-12000 구간이 올 때 까지는 동요 없이 홀딩이 최선인 것이고
지금은 시장이 어떻고 실적이 어떻고 하는 불필요한 생각에서 벗어나기 바랍니다.
11900위는 예외 없이 가서 찍는 자리기 때문에 못 견디는 건 분명 스스로의 욕심에서
비롯된 두려움 때문이지 시장 때문이 아닙니다.

생각은 12000을 가거든 그때부터 하기를 바랍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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