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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하락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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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연기의 원탑인 류승범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준
영화 '부당거래'의 명장면 중에 검사인 류승범이
극 중 형사인 황정민에게 이 말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나랑 자꾸 라이벌 관계를 가지려고 하지 마!
내가 겁이 많아서 검사가 된 사람이야!'

그 외에 실제 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장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고
오리무중인 지수의 향방에 갈피를 못 잡는 사람들도 있죠.

과거 미국이 주도했던 1,2차 이라크전 발발 시에
지수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겠지만
시간을 내서 그때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이곳 말고도 대부분의 주식 관련 게시판이 하락에 대한
우려와 두려움으로  도배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래서 개인들은 시장에서 영원히 먹이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에서 개인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거나
사실 벗어날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죠.

개인들이 국내 시장에서도 왜 항상 외인과 기관의 먹이로
전락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공매도나 사후증거금 제도 등 개인들에게 불리한 제도상의 문제와 별개로
더 큰 이유는 개인들은 매매를 할 때에 발상 자체를 스스로 먹이처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매에서 다른 결과를 내고 싶으면
현실의 문제를 해석하는 다른 시각과 다른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그건 쉽게 얻어질 수 있는 게 아니라 스스로 끊임없는
노력과 다양한 시도가 오랫동안 합쳐져야 가능한 것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죠.

그런 과정 없이 시장에서 쉽게 판단하고 쉽게 결과를 내려는 자체가
욕심이고 무리수이자 시장 주도세력의 의도대로 패닉에 빠져 몰려다니는
먹이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임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흔들기에 손절하고 하방으로 갈아탈 정도의 유리 마인드라면
당분간 매매를 안 하고 관망하길 추천합니다!


상방을 홀딩해야 하는 이유는 여전히 충분하고
시장이 아무리 흔들어 대도 되돌이 반등이 먼저 나오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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