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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3일 미국주식 시장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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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기간 이상 시장에서 매매를 해왔던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것 중 하나로
시장이 추세로 어느 정도 위로 또는 아래로 일정 폭을 움직이고 나면
이평이나 지표 기타 외부 변수가 어떻게 나오는지와 관계없이 방향을
턴 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그건 사전에 예상한 자리와 비슷할 수도 있고 보통은 예상보다
더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그 자리에 임박해야만
시장에서 그 느낌을 감지할 수 있죠.
매매경력이 10년이 넘어가는 사람들이라면 무슨 이야기인지 알 것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가르침을 많이 받았던 지금은 은퇴하신 대선배의 표현을 빌자면
이걸 소위 "맑은 하늘의 소나기 이론"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전혀 비가 올 기색이 없고 구름조차 없는 맑은 하늘이
순식간에 바뀌면서 소나기가 쏟아지는 경우가 시장에서는 종종 나타나죠.


전혀 상승의 조짐이 안 보이는 지금 같은 구간에서
급반등이 나오는 케이스 역시도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물론 개인들만 감지를 못했을 뿐이지 그건 이미 정해진
세력의 의도 거나 정해진 타이밍이 왔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그 느낌을 현재의 구간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왜 여기서 상방을 보는지 왜 나선 12000, 12500을 차례로 본다고 하는지
근거나 이유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반등폭과 이유는 차트로 설명은 가능합니다.
다만 차트를 첨부해서 아주 긴 설명을 붙여야 하기에 지금은 언급을 하지 않는 것뿐이죠.
그리고 그 전환시점은 예상보다 늦어졌더라도 이 느낌이 감지되면 시작되는 게 보통입니다.


오늘 발표되는 CPI 수치가 어떻게 나오든
시장은 반등할 준비를 끝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반 흔들기만 잘 견디면 되리라 생각 중입니다.
수치와 무관하게 시장은 상승의 재료로
받아들이고 이용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번 반등 역시도 이다음 사이클의 하락을 위한
준비작업이라서 이번 반등의 폭이 더 클 수 있다고 하는 것이죠.


이번 반등 후에 이어지는  하락 사이클은 연말 연초로 이어지는
나스닥 10000선 하향 이탈이 예정되어 있기에 10-11월 구간에서
더 지수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높은 데서 떨어뜨려야 단단한 지지선이 깨지는 게 시장의 이치!


요약하자면
이미 시장에서는  위에서 말한 그 반등의 분위기가 감지된 상태고
평단이 얼마든 지금부터 반등 고점까지 잘 끌고 가야 하고
그 고점이 오기 전에 중간에 하방을 봐서는 매우 곤란한 포지션입니다.


지금 현재 상방에 타고 있거나, 오늘 발표 후에 상방을 타거나
둘 다 가능하고 다만 발표 직후에 지난번의 케이스처럼
위아래 출렁임이 심할 수 있으니 그 구간에서 겁을 먹고
급하게 포지션을 바꾸거나 단타매매를 노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혹시라도 선물을 매수한 케이스라면 그 흔드는 구간에서의
증거금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기다리고 상방을 먹을 뿐입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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