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나스닥이 2%가 넘는 상승을 했다가
마감 후에 밀려서 현재 밤사이의 상승분을 반납했고
에스엔피는 60% 정도를 반납한 다소 양호한 상황입니다.
그러면 다시 하락이 오는 것인가?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아니죠
나스닥 선물 반등의 주요 중간지점 중에 지금의 11700자리와 12000 자리가 있습니다
11700 자리는 이달 10/6 전후의 고점 부근이고
12000 자리은 다들 아는 60일 이평 내지 20주 이평 부근이 됩니다
이 두 포인트는 한 번에 뚫지 못하는 게 어쩌면 당연한 일이고
그만큼의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하죠
보통은 금리 발표 등의 주요 이슈나 최소 5일 이 평의 지지를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어제의 나스닥 장 마감 후의 되밀림은 구글의 실적 발표는 빌미인 셈이고
3일간의 상승에 대한 조정이자 아래에서 우상향으로 전환해서 올라오는
5일 이평과의 이격 조정 차원에서의 되밀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신 11700위에 안착하면 12000은 기본으로 간다고 생각할 수 있고
또한 12000위에 안착하면 12300(12500)까지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이처럼 앞으로 3주간의 반등 중에 오르는 날, 밀리는 날이
계속 반복되면서 결국 12000 위로 올라탈 것으로 보며
중간중간의 되밀림이나 하락에 일일이 의미를 부여하다가는
포지션을 끝까지 유지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현재의 나스닥 선물의 낙폭이 2%가 아닌 1%였다면
아무도 고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반등의 난도가 높다고
했었는데 지금까지는 아직 그 진면목이 나오지 않았고
워밍업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나선 12000을 넘긴 후 그 위에서 정말 난이도 높은
치고받고의 흐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시장에 미리 적응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시장과 거리를 두고 한걸음 떨어져서 지켜보는 것입니다.
주문창이 없다고 생각하고 내버려 두어도 무방!
일희일비하지 말고 길게 보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