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증시는 특별한 이변 없이
하락으로 흘렀습니다.
금리 발표나 멘트 때문에 하락했다기보다는
이미 지난달과 이번 달 금리 발표전까지 반등이 나왔기에
개별종목들의 주가가 싸지 않아 추가 반등할 명분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번 주 남은 2일과 다음주초에 걸쳐서
추가 30-40%의 하방 포지션을 마저 태우고
이후 홀딩으로 관망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코스피는 주간 옵션 만기라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덜하고
장 시작 후 장난질이 다시 나오고 있지만
길게 보면 결국 밀리는 폭은 미증시와 같을 것으로 봅니다.
오히려 버티는 지금이 추가 하방 진입에는 더 유리한 상황
다음 주까지로 보면 버티다 무너지는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높음
그렇다고 해도 당월물 옵션거래는 강하게 비추천합니다.
나스닥 인버스든, 코스피 인버스든
이미 시장의 방향이 정해졌기 때문에
이후에는 여기서 더 버텨주지 않을까? 혹 박스로 시간을 끌지 않을까?
하는 무의미한 기대는 버리기 바랍니다.
이후 재하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상방에 대한 일말의 기대는 사라질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큰 변동이 없어 보일지 몰라도
올해 하락 추세의 가장 위험하고 가파른 구간이
시작된 셈. 매매를 좀 더 길게 보고 대응하기 바랍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물려도 하방으로 물리고
죽어도 하방에서 죽는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자꾸 양방향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두 번 재미를 보다가 전체 매매를 망치는 경우가 나올 수 있습니다.
결론
반등 끝 재하락이 시작됨. 추가 진입 후 홀딩 추천
상방 기대는 버리기 바람. 양방향 매매는 X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