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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8일 주식 시장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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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연 3일 만기 플레이로는 상당한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2 배수 인버스 ETF 기준으로 대략 진입가 대비 대략 8-10%의 평가손이
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방 포지션을 홀딩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죠
지금의 반등은 올해 마지막 하락의 시작을 앞둔 마지막 반등이고
이다음의 하락은 지난 저점(종지 2100대 초반)을 깨고 더 아래로 내려가는
시초가 되기 때문 그리고 그 하락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스닥 역시도 나스닥 1만 선 이탈 전의 마지막 되돌이를 주고 있는 상황이고
지난주 이후 나선 11600->10600의 1000p 하락을 하고 이후 되돌이를
50% 가까이 준 상태(11000대 초중반)라서 재하락을 앞두고 있습니다.

나스닥지수의 1만 이탈 후 다음 지지선은 나선 9000-9500 구간이라고 할 수 있고
코스피 역시 대략 2천 초반대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 목표치를 설정하고 들어간 게 이번 포지션이고
이후에 남은 건 홀딩입니다.

아무리 코스피에서 이번 주 만기를 앞두고 장난을 쳐도
어차피 시간이 되면 시장은 다시 내려가게 됩니다.
포지션 구축이 끝났다면 남은 건 그냥 놔두는 것
이후는 시장이 제 갈길을 가면서 해결되는 부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스피 환율은 어차피 이번 반등이 아니라도
1250-1450구간의 중심인 1350으로 회귀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기간의 환율 차트를  보면 무슨 이야기 인지 확인될 것입니다.
환율 때문에 주가가 요동치는 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슈팅은 세 가지의 원인이 있는데 영향력 순으로 보면
1. 만기 플레이. 특히 외인, 기관의 옵션 수익 극대화
2. 미증시의 하락 내지 횡보 긴 간 중 아시아 시장에 단타 자금 유입
   : 대략 치고 빠지기 쉬운 대형 우량주로 5-8% 수익을 내고 빠짐
     대상은 대만, 한국, 일본이고 단기성
3. 다음 하락 구간을 앞둔 기관의 개인 상방 몰이
   : 현물 및 콜매수 유도
순서입니다.

이번 주 현재까지의 흐름은 답답하고 의심스럽겠지만
이다음의 하락은 상당히 빠르고 강하게 진행되며
하방 슈팅이 여러 차례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 포지션에 대해서 혼란을 느끼거나 손절을 생각하는 건 강하게 비추합니다.


이후의 하락 속도나 낙폭은 어차피 시장이 결정해주는 일이나
현재까지의 흐름으로 보면 이번의 하방 포지션이 손실로 마감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잘 견디기 바라고 여러 번 강조하지만 옵션 매수나 과도한 선물 포지션 역시도 비추입니다.
이 정도의 엇박자로 손절하는 것도 물론 곤란하고
이후의 하락 구간에서도 역시 양방향 매매를 생각하지 말고 홀딩으로 끝까지 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주부터가 견디기 싸움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의 하락이 그간 계속 이야기했던
올해의 마지막 하락이기에 모쪼록 끝까지
잘 견뎌서 좋은 결과를 내고 마치길 기대합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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