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7의 제원과 특징, 출시예정일과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자
7세대 그랜저인 GN7은 2021년 말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여러 번의 수정과 길어지는 테스트 기간으로 출시일이 늦춰지고 있다. 10년 동안 100만 대 이상이 판매된 현대 자동차의 대표적인 차량인 그랜저는 7세대로 넘어가며 풀체인지 된다. GN7은 마지막 내연기관의 그랜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을 살리며 주목을 받고 있는 GN7의 출시예정일과 제원, 특징,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GN7의 제원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GN7의 예상 제원은 기존 6세대의 4,930에서 80mm 늘어난 5,015mm의 전장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커진 차체로 여유 있는 실내공간으로 2열 좌석에 다양한 옵션이 들어간다고 하며, 전동 시트와 에르고 모션 시트 등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4기 통 2,400cc 가솔린 버전과 6기 통 3,500cc 가솔린 버전, 1.6 하이브리드 터보와 3.5 LPI로 출시된다고 한다. GN7은 그랜저 최초로 20인치의 휠이 들어가며, 그랜저 XG에 적용되었던 프레임리스 도어가 적용된다.
경쟁 차량이자 형제 차량인 기아 자동차의 K8과 차별화되면서 제네시스 급으로 보이며, 수입차에서 보기 힘든 옵션과 편의사항을 갖추어 우리나라 부동의 1위 차량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GN7은 어떤 디자인으로 출시될까
GN7은 전면부의 헤드라이트와 그릴이 스타리아와 유사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로로 길게 이어진 헤드라이트와 거대한 그릴은 조금 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나눠질 것으로 보인다. 측면부의 디자인중 c필러 쿼터글라스는 1세대 각 그랜저의 감성을 느끼게 해 준다. 하단부 블랙 하이그로시 라인은 범퍼부터 트렁크까지 연결되어있어 차량이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있다.
후면부의 방향지시등의 위치가 범퍼 밑으로 내려가 시인성 부분에서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퀀셜 램프가 사용된다고 한다. 풀체인지 되는 GN7의 내부 모든 버튼을 없애고 터치스크린으로만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2022년 11월 출시 예정이지만 반도체 부품 수급 등의 문제로 생산이 지연될 시 2023년 3분기쯤 출시될 전망이다.
GN7의 실내디자인은 어떨까
GN7의 내부 디자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스티어링 휠 부분이다. 기존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각 그랜저에서 사용하였던 스포크 휠 타입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디스플레이는 현행 그랜저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조장치 터치스크린의 크기는 기존 6인치보다 더욱 커진 모습을 하고 있다.
헤드 레스트의 목부분도 길게 뻗어있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컴퓨터 책상 의자와 비슷한 디자인에 호불호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2 열석 창문에는 전동식 커튼이 들어갈 예정이다. 제네시스의 G80모델에도 없는 옵션이라 출시 예정인 GN7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실내 마감 소재는 스웨이드를 사용하여 한층 더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